전 세계 스프레이폼 단열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캐나다 아이씬(Icynene)이 2017년 북미와 유럽시장의 2인자인 라폴라(Lapolla)를 인수하여 명실공히 전 세계 스프레이 폼 단열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아이씬은 1986년 전 세계 최초로 100% 수성 물질인 아이씬폼을 개발한 업체로,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100% 수성연질폼을 개발했으며 계속해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에 적합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이씬의 수성연질폼은 저밀도의 부드러운 단열재로 벽, 좁은 공간, 지붕 밑면, 다락, 천장 등에 시공하여 우수한 단열효과를 주고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주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화재 시 맹독성 가스 분출이 없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단열재다.

라폴라는 1940년대에 설립된 주택 코팅과 단열재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로, 2014년 세계 최초 친환경 HFO를 촉매로 한 경질 스프레이폼 ProSeal HFO를 개발했다. 이 HFO 또한 물을 촉매제로 사사용한 것 같이 지구온난화지수 1과 오존파괴지수가 0 인 제품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며 기존의 HFC 계열의 화학경질폼의 지구온난화 지수가 725 에서 1030 인 것을 감안하고, 열전도율 0.021로 가등급 0.034 기준에 비해 얼마나 친환경 제품이고 단열 효과가 좋은 제품인지 알 수 있다.

아이씬의 CEO Dougkramer는 4세대 단열재 ProSeal HFO 개발로 2015년 10월, 미국 탄소 오염을 절감시키기 위한 백악관 오바마대통령의 원탁회의에 초대받아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HFC 계열들 사용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민간 부문 노력에 대한 논의를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씬 CEO는 "2014년, 라폴라(Lapolla)는 2016년 말까지 모든 기술을 전환하겠다는 약속했다. 우린 그 일정에 훨씬 앞서 있고, 현재 우리의 폼 시스템의 전체 제품군에 더 이상 높은 HFC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며 "라폴라의 HFO는 친환경 단열재 기술 개발에 선두주자로 환경에 덜 해롭다. 실제로 라폴라는 단열재 및 지붕, 건물 코팅 시스템을 위한 스프레이 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을 차세대 기술로 전향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탄소 오염 줄이기와 세계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어필했다.

그 후 2016년 10월 15일에는 미국의 리드하에 197개국이 몬트리얼 의정서에 따른 HFC 계열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개정안을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채택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97개국은 향후 30년간 HFC 계열의 생산과 소비를 80% 줄이는 내용과 선진국은 2019년부터 HFC 계열의 소비를 줄이게 되어있다. 이것은 2050년까지 80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피할 것이며, 오존층 보호를 지속하면서 세기말까지 섭씨 0.5도까지의 기온 상승을 피할 수 있다.

아이씬-라폴라의 모기업인 FFL은 아이씬-라폴라와 같은 규모의 기업을 100여 개 더 소유한 기업으로, 친환경 스프레이폼 단열재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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