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달 말 열리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고, 양국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에 들어갔다. 숙식을 함께 하며 협상을 벌인다고 한다. 한반도 정세는 불투명하지만 외교의 톱니바퀴가 다시 활발하게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정상회담까지는 아직 한 달여가 남아있다. 시간이 별로 없다. 이 기간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그 사이 좁혀야 할 과제는 많다. 초점은 역시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다. 최대 쟁점인 비핵화에 대해 구체적인 범위도, 시기도, 행동도 나온 것이 없다.
지금까지 북핵 문제는 합의가 휴지조각이 됐던 '배신의 역사'였다. 어렵게 마련된 합의안이 몇 번이나 뒤집혀져 판이 깨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번에도 모처럼의 역사적 회담인데도 우려감을 지울 수 없다. 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정은 위원장은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 포기 의사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수십여 개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핵폭탄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하고 그 절차를 밝힌다면 이번 만남은 역사적인 회담이 될 것이다. 북한은 핵을 폐기한 후 국제사회의 도움 아래 경제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미국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대한민국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분명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공고한 '평화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번 2차 회담에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 김 위원장의 결단으로 돌파구를 열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가 열리길 바란다. 한반도의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만드는 데 있어 이번 정상회담은 중대한 고비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북핵 문제는 합의가 휴지조각이 됐던 '배신의 역사'였다. 어렵게 마련된 합의안이 몇 번이나 뒤집혀져 판이 깨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번에도 모처럼의 역사적 회담인데도 우려감을 지울 수 없다. 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정은 위원장은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 포기 의사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수십여 개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핵폭탄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하고 그 절차를 밝힌다면 이번 만남은 역사적인 회담이 될 것이다. 북한은 핵을 폐기한 후 국제사회의 도움 아래 경제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미국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대한민국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분명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공고한 '평화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번 2차 회담에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 김 위원장의 결단으로 돌파구를 열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가 열리길 바란다. 한반도의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만드는 데 있어 이번 정상회담은 중대한 고비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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