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현대건설기계와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축구단과 베트남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 경기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현지 정부가 육성 중인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끌어올려 2월 자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 대회에서 우승도 노리고 있다. 현재 아시안 컵 성인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도 경기 당일 현장에 들러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필 예정이다. 경기는 현지 국영방송인 VTV에서 전국에 생중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TV 중계에서 자연스레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가 노출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타이틀 배너와 A보드 등 광고물을 설치한다. 엑스티어가 새겨진 응원 도구도 대량 제작해 관중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베트남은 인근 국가 중 발전 속도가 빨라 주목받는 시장이다. 윤활유 시장규모는 한국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년 4% 넘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품질 윤활유 제품 시장에 집중한 다음 다른 제품군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중저가 시장은 국영 정유사가 절반이 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진입이 쉽지 않다"며 "최근 고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윤활유 시장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박항서 감독(왼쪽부터)과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가 울산현대축구단과 베트남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 경기 후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오일뱅크 제공>
박항서 감독(왼쪽부터)과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가 울산현대축구단과 베트남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 경기 후원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오일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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