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마술 강국이다. 빠른 손놀림과 화려한 엑트로 주요 세계 대회 우승자를 배출해내고 있고, 세계 주요무대에서 한국마술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8년에는 마술계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FISM'이 부산에서 열렸을 만큼 한국 마술의 위상은 높은 수준이다. 마술을 통한 국제교류도 활성화되고 있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마술교육환경이 크게 확신되고 있는 추세여서 예술과 취미로써의 마술에 대한 관심도 늘고 꾸준히 늘고 있다.

오는 1월23일은 한국 마술인의 날이다. 마술사들이 마술을 시현할 때 '하나, 둘, 셋'을 외치는 것에 착안해 국내 마술인들이 뜻을 모아 이날을 마술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난 20일에 열린 '마술인의 날'행사에서는 2018년 국내 마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마술인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교육과 봉사에 헌신한 마술인들에게는 의미있는 시상이다.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컨텐츠상에는 한설희, 구본진, 교육마술지도자상에는 김택수, 마술사상은 김상순, 김경덕, 한만호, 발전상에는 김승연, 남재현, 마술선생님상에는 이명준, 백경렬, 감독상에는 박민호, 이현석, 공로상에는 홍재범, 감사상으로는 권순일, 봉사상에는 고중곤, 안재희 마술사가 각각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한, 마술 트릭의 노출 때문에 판매가 어려웠던 마술도구의 교류행사와 국내외 마술도구 딜러들이 참여 하는 부스 행사도 마련됐다. 마술심리치료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세계마술대회 FISM 우승자인 한설희 마술사의 공연과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123마술인의날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마술학회와 한국마술컨텐츠협회에서 공동주관했다. imk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