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에 따르면 선장 최모(57)씨 등 2명이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전남 여수 소재 병원으로 헬기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의식불명 상태로 헬기 이송된 1명도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9명은 현재 구조된 것으로 파악되며 경비함정을 타고 여수신항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실종자 2명에 대해 경비함정 등을 동원한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뒤집어져 있는 것을 보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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