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세 번째 정무수석으로 발탁된 강기정 전 의원(사진)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대표적인 '86그룹' 정치인이다. 전남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3년 7개월간 투옥됐으며, 출소 후 광주를 기반으로 청년·시민 활동을 벌였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 북갑에 출마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해 내리 3선을 했다. 2012년 6·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고, 2015~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지낼 때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이때 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공세를 막아내며 친문(친문재인) 대열에 합류했다.하지만 20대 총선에서는 공천에 탈락했고 탄핵정국 당시인 2017년 귀국, 문재인 대선캠프에 합류해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수석본부장을 맡았다.△전남 고흥(55) △광주 대동고 △전남대 전기공학과 △전남대 삼민투 위원장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수석부본부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17·18·19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