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7일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영업면적 5537㎡(약 1675평) 규모의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지난달 오픈한 금천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로 구성됐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를 사용해 매장 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이 QR 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 무인계산대 11대와 지능형 쇼케이스도 함께 적용됐다. 19~23기 사이에는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천터미널점에서 픽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인천터미널점에는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이 입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마트와 중소 파트너사의 상생 매장 1호인 스튜디오8(Studio8)도 첫 선을 보인다.

최왕진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장은 "롯데마트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하는 인천터미널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라며 "고객들에게 기존 경쟁사 이상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중소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롯데마트의 QR스캔 쇼핑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의 QR스캔 쇼핑 <롯데마트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