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협상 낙관론속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무역협상에서 의미 있는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선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가 필요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했다.
그는 또 지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대두나 쇠고기 등에 대한 일시적인 수입 확대와 같은 중국의 '공허한 약속'(empty promises)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막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나왔다. 대중 압박을 강화해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지적재산권 도용, 중국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 등과 관련해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중국과의 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과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긍정적인 통화를 했다며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합의를 점점 하고 싶어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시 주석은 큰 합의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무역협상에서 의미 있는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선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가 필요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했다.
그는 또 지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대두나 쇠고기 등에 대한 일시적인 수입 확대와 같은 중국의 '공허한 약속'(empty promises)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막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나왔다. 대중 압박을 강화해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지적재산권 도용, 중국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 등과 관련해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합의를 점점 하고 싶어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시 주석은 큰 합의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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