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사진)이 새해 '2019 새로운 도약, 중공업(重工業) 부활의 원년'을 발표하며 올해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어느 누구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술, 구매 부문에서는 설계 물량 감축과 표준화 확대, 자재비 절감, 적기 조달 등 제조원가 경쟁력 제고를, 연구소에서는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스마트 선박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남 사장은 "계획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올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BP 매드독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ENI 코랄 부유식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해양 프로젝트에 대해 대형 해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교훈(Lessons Learned)을 십분 활용해 약속한 납기와 목표 원가를 기필코 준수하자"고 했다. 이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모두가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작년 63억 달러(약 7조87억)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목표액(82억 달러)의 77%를 달성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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