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
최정우 포스코 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경영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했다.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과 세계 무역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각오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작년 세계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올 한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돼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1월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고부가 제품 확대와 원가 절감, 비철강 사업에서는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특히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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