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해 첫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1119.0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제공>
2일 새해 첫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1119.0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1% 이상 급락하며 두 달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이 무너진 작년 10월 29일(1996.05) 이후 2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8.26포인트(0.41%) 오른 2036.70으로 출발했으나 작년 12월 중국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전월의 50.2보다 낮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는 2004.27까지 내렸다. PMI는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원, 30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0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3.60%), 삼성바이오로직스(-3.23%), 현대차(-3.80%), LG화학(-2.88%), POSCO(-2.47%), 삼성물산(-1.42%)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17%), SK텔레콤(1.11%), 한국전력(2.8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마감했다. 지수는 2.95포인트(0.44%) 오른 670.83으로 개장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13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75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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