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계열사 간 강점 공유와 본부 간 시너지를 일상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 대신 일상화라 표현한 이유는 시너지가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생존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경쟁사 대비 계열사 지원 등 외부 도움이 제한됐고 회사 자체적인 자원도 넉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역점 추진 사항으로 △자원 활용의 최적화 및 철저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경쟁력 제고 및 업무혁신 문화 정착 △해외 현지 법인의 성공적 안착 및 신규 수익원 경쟁력 확보 △고객 중심·고객 수익률 중심·정도 영업 등을 꼽았다.

그는 "영업본부와 기획총괄, 리스크관리본부 등 유관본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단위당 수익성, 사용의 시급성과 회수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자원 배분 프로세스와 위험관리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에 기반한 혁신적인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영업·업무지원을 위해 전사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 공급 등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최고의 수익률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만족 회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금강경에 나온 '강을 건넌 뒤 타고 온 뗏목은 버리고 언덕을 오른다'는 뜻의 사벌등안(捨筏登岸)을 인용하며 "강을 건널 때는 뗏목이 필요했지만 언덕을 오를 때는 오히려 짐이 되기 때문에 버리고 오른다"며 "전력질주 할 수 있도록 제가 앞에서 달리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