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 선임기자]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주요 국가적 어젠다인 산업단지를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2일 2019년 신년사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올해 새로 추진되거나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산업단지 지원 정부예산도 대폭 증가됐다"며 "산업단지가 새로운 경제·사회구조와 산업패러다임 속에서 '경제발전의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느냐' 여부는 우리 공단에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환경개선펀드 확충',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및 고도화'와 같은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내 기업경영 인프라와 종사자 정주환경이 매력적으로 바뀔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자리 창출 해법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도출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올해 클러스터 사업은 산업단지 기반의 경제활력 회복과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견인차가 돼야 한다"며 "'스마트제조 산학연 R&D사업', '비지니스 지향형 R&BD사업'과 같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투자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산업단지내 입주업종·시설에 대한 네가티브 규제와 복합용도구역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용수·에너지·인력·환경오염방지 등과 관련한 기업의 투자애로 해결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설립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온라인 산업입지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투자자의 최적입지 선택, 공장설립 부담 겸감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준공된 울산테크노산단 입주기업들의 조기 사업착수와 오송산단의 성공적 준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