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0시를 전후해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타종 행사, 인터뷰 등을 엔터테인먼트 채널 'XtvN'을 통해 총 3차례, 11분간 실시간 방송했다.

5G 모바일 라우터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은 5G 기지국과 상암동 송출 시스템을 거쳐 케이블·IPTV 시청자에게 방영됐다.

보신각 현장과 시청자 간 시차는 1초 이내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유선 기반 생방송과 같은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이 전했다.

앞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행사장·야구장 등에서도 고가의 방송 전문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5G 생중계'가 널리 쓰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연내 생중계 앱 'T라이브 캐스터' 품질을 초고화질(UHD)로 올리고 개인방송 플랫폼 연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5G를 활용한 '드론 방송 중계 시장'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최낙훈 그룹장은 "일반 크리에이터들도 5G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TV 수준의 고품질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타종 행사를 실시간 방송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5G 상용망과 생중계 솔루션을 활용한 TV 생방송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타종 행사를 실시간 방송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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