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 2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30곳 등 총 35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제27차 미분양관리지역(33곳)과 비교하면 2곳이 늘었다.

이달에는 강원 속초시와 경북 경산시가 미분양 증가 등을 이유로 신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거나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다.

사업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집을 매입한 경우에도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지난 11월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4만1424호로 미분양 주택 총 6만122호의 약 6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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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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