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평균 LTE 품질 평가 결과 SK텔레콤의 전송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LTE 무선인터넷 속도는 세계 주요 도시보다 3배 정도 빨랐다.
지난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놓은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LTE 평균 전송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2017년 133.43Mbps), 업로드 속도는 43.93Mbps(2017년 34.04Mbps)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통신품질 평가 결과는 내년 1월경 스마트초이스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게시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2018년 조사한 해외 LTE 무선인터넷 품질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내 LTE 무선인터넷 품질(다운로드 평균 150.68Mbps)은 매우 우수한 수준임이 확인됐다. 다운로드 기준으로 토론토 74.17Mbps, 프랑크푸르트 55.58Mbps, 파리 53.89Mbps, 홍콩 42.01, 라스베이거스 27.15 등)와 비교하면 그렇다.
국내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전년대비 12.9% 증가하고, 상용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05.88Mbps로 전년대비 15.5% 증가했다. 이 중 SK텔레콤의 다운로드 속도는 195.47Mbps로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44.54Mbps, 112.03Mbps로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파이 속도도 개선됐다.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상용 와이파이는 305.88Mbps로 전년대비 15.49%, 공공 와이파이는 354.07Mbps로 전년대비 23.49%가 개선됐다.
또한 유선인터넷 6개사의 500Mbps급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84.34Mbps, 업로드 속도는 486.40Mbps로 나타났다. 1Gbps급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13.83Mbps, 업로드 속도는 907.10Mbps로 측정됐다. 음성통화의 자사 통화성공률도 VoLTE 99.89%, 3G 99.40% 및 2G 97.35%로 모두 양호했다. 아울러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품질 차이를 점검한 결과,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이통사 190.90Mbps, 알뜰폰 188.03Mbps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