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롯데건설은 내년 10월 준공하는 '나인원 한남'에 드론을 이용한 공정관리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나인원 한남은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341가구, 전용면적 206~273㎡, 9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고급주택단지다.
먼저 드론을 이용한 공정관리는 GPS와 연동한 드론을 건설현장 상공에서 360도 스캔하고 수집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공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 좌표계와 연동되는 입체 촬영을 통해 건축물을 3D 모델링해 시공 현황 및 실시간 물량 체크, 시공 오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BIM 설계를 도입해 건축, 구조, 토목 공사에 대한 통합 모델을 설정해 기계, 전기 공사를 포함한 효율적 공사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또 BIM 설계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위험 지역 등을 미리 확인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BIM 설계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인천공항여객터미널 전면시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지스퀘어 등 다수 프로젝트에 도입한 바 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BIM 활용 사례는 지난 6월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인원 한남에 드론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BIM 기술을 현장 시공관리 영역까지 확대했다"며 "롯데건설은 특별한 소수만을 위한 도심 속 고급 주택의 대명사로 등극할 나인원 한남의 완벽한 시공을 달성하고, 향후 기품 있는 고급 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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