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년 변리사시험에 새로 도입되는 실무형 문제에 대한 모의시험을 내년 1월 1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은 수험생에게 새로운 문제 유형인 실무형 문제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모의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특허법과 상표법 각 1문제씩 모두 2문제를 90분간 풀어보게 된다.

좌석 관계상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와 2차 각각 2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차와 2차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특허청은 지역적 제한 등으로 모의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모의시험이 끝난 후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와 예시답안을 공개할 예정이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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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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