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대림산업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전용면적 39∼109㎡, 823가구 중 전용 51∼109㎡ 40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다.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의 층간 차음재가 적용되며 욕실 바닥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도 적용돼 층간 생활 소음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하고 세대당 1.35대로 넓다. 지하주차장에는 세대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개인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에는 전 세대 모두 제공되는 세대창고를 별도 설계해 각종 계절장비를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가깝다.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반경 3㎞에 서울 숲이 있는 숲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가 가까우며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도 인접해 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 서울병원 등 의료 시설도 가깝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도 있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 1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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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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