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패션의 선두주자 '클로버추얼패션', 국내 CLO 유저들과 미래 성장 도모
CLO 개발 로드맵을 발표 중인 클로버추얼패션 황중현 개발자 (사진제공 = 클로버추얼패션)
CLO 개발 로드맵을 발표 중인 클로버추얼패션 황중현 개발자 (사진제공 = 클로버추얼패션)
지난 14일,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이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주요 패션 기업 CLO 유저들을 대상으로 '제1회 국내 CLO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클로버추얼패션은 가상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를 통해 화면 속 의상의 재질, 특성, 다채로운 패턴을 실물처럼 구현하며, 글로벌 3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순수 국내 개발사이다. 이번 국내 핵심 패션 기업 CLO 유저 대상 컨퍼런스 'Winter Night in CLO'에서는 2019년 출시 예정인 CLO의 새 버전 'CLO 5'의 신기능들을 미리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로버추얼패션 관계자는 "이번 CLO 유저 컨퍼런스는 Li&Fung Korea, GG무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국내 대형 수출 기업 및 에이전트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국내 주요 유저들과 CLO의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며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본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사에서도 CLO 유저 컨퍼런스를 꾸준히 개최해 기업, 유저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Li&Fung Korea에서 글로벌 3D 트렌드를 공유하였으며, 국내 3D 유저 간 네트워킹을 성사시키는 세션을 통해 소통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덧붙이며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클로버추얼패션은 30여 개 이상의 국내 패션 수출, 내수 기업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경쟁력 있는 주요 수출 기업들과 프랑스 명품업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등에 맞춤형 교육 및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는 3D 도입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온 바 있다. CLO는 패션 분야의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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