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 총결산

마케팅 KT 키즈랜드 2.0


KT의 IPTV 콘텐츠 '키즈랜드 1.0'이 자녀의 눈높이에 맞췄다면, '키즈랜드 2.0'은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보다 안전하게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육아 필수템'을 내세운 키즈랜드 2.0은 △키즈랜드 모바일 △육아 전문 오리지널 콘텐츠('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뽀로로 왜요쇼') △TV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KT 키즈랜드는 연령별 놀이학습, 맞춤 메뉴, 전용 리모컨, 특화 요금제 등 IPTV 서비스를 망라한 올레 tv 서비스 패키지다.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어린이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KT 키즈랜드는 지난 5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360만명,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횟수 2억3000만회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레 tv는 출시 전보다 어린이 콘텐츠 이용자가 약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 히트상품 총결산

마케팅 KT, 키즈랜드 2.0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인 1만5000여편의 무료 주문형 비디오(VOD), 빅3 캐릭터(뽀로로·핑크퐁·캐리언니) 어린이 무료채널 출시와 함께 대교 상상Kids, 기가지니 소리동화, TV쏙 문화센터(AR체험) 등 자체 개발 콘텐츠 덕분으로 분석된다.

광고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한 IPTV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앱 '키즈랜드 모바일'도 안심하고 키즈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다. 그동안 어린 자녀들이 즐겼던 상당수 동영상 전문 사이트(앱)는 무분별한 광고나 유해 콘텐츠를 거를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키즈랜드 모바일은 광고가 없고, 유해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는다. 통신사 관계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키즈 채널 13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키즈랜드 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까지 KT 가입자는 콘텐츠 시청 시 데이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TV에 접하는 빈도가 높은 만큼 올바른 TV시청을 돕는 캠페인도 시작한다. 'TV시청 습관 도우미' 캠페인은 VOD가 방영되기 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핑크퐁, 캐리언니가 화면에 나와 TV로부터 거리를 두고 시청할 것을 권하는 영상이다.

모든 콘텐츠에 추천 연령 정보를 24개월, 3~4세, 5~6세, 7~8세, 9~10세로 구분 표기해 부모들의 VOD 선택을 돕는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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