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19      jieunlee@yna.co.kr  (끝)
모두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19 jieunlee@yna.co.kr (끝)
2기 경제팀과 청와대가 함께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경제현안조율회의'가 처음 열렸다. 이 회의는 옛 청와대 서별관회의를 모델로 하는 것으로 1기 경제팀 당시 불거졌던 청와대와의 불협화음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침에 경제현안조율회의라고 이름 붙인 회의를 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연착륙 방안과 결정구조 개편 구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오전 7시부터 1시간 반가량 회의를 진행했는데 논의가 굉장히 진지했고 아주 유익한 조율 회의였다"며 "경제현안, 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팀과 청와대팀이 비공식적으로 조율하고 오늘 많은 내용이 정리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경제현안조율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경제팀 주요 장관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과거 서별관회의와는 달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참석하지 않았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도 청와대와 경제팀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의제의 폭도 경제현안 전반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는) 날짜를 맞춰서 했는데 앞으로는 특정 요일이나 주기를 정했으면 하고, 정기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애기자 eu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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