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해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서울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지원프로그램은 한가정에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를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해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3억원씩 오는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총 112명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40명과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 60명을 각각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 등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내년 1월1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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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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