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S엠트론은 자사 전주공장의 트랙터 연간 생산량이 국내 업계 최초로 2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LS엠트론은 지난 17일 전주공장 트랙터 생산라인에서 트랙터 연 2만 대 생산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어진호 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T) 기반의 생산 역량 제고 등이 원동력"이라며 "실시간 생산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과 설비 예방 보전 시스템(Computerized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CMMS) 활용 등 스마트 팩토리 기반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S엠트론은 8년 만에 생산량을 연 1만대에서 2만대로 배 가량 늘렸다. 회사 측은 2020년에는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MES)을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연수 사장은 "글로벌 트랙터 메이커 톱 5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지난 17일 전북 완주군 LS엠트론 트랙터 공장에서 열린 연 2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서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어진호 노조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2만 번째 생산되는 트랙터 XG3140 모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지난 17일 전북 완주군 LS엠트론 트랙터 공장에서 열린 연 2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서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어진호 노조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2만 번째 생산되는 트랙터 XG3140 모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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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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