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 오는 28일 역삼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전용면적 59∼70㎡ 아파트 106가구, 전용 22∼53㎡ 오피스텔 45실과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59㎡는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중소형 평면 대비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거실을 대폭 넓히는 설계가 적용돼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 자형 구조(일부 제외)로 설계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일부 제외)도 도입돼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주상복합 1∼3층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1층과 3층에는 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조경 공간이 만들어지며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은 모두 확장형으로 구축된다.
상업시설은 최고 8m 이상의 높은 층고를 갖춰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 거리로 가깝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도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대표적이다. GBC 개발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예상 효과는 265조원, 122만명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강남 차병원, 더라움 아트센터, 스포월드 스포츠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학교는 학동초, 언주중, 경기고가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에 마련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