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그녀의 근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7일 스타뉴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혼 절차 진행 중인 낸시랭에 대해 "그녀가 전시회를 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다"라며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꿋꿋하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길 바란다"면서 "나 역시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겠다. 상대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해도 피해는 안 주면서 살자는 자세로 열심히 살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왕진진 낸시랭은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 10월 낸시랭은 왕진진을 폭행, 감금, 협박 혐의로 고소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18일(오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한 9차 공판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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