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 억류된 캐나다인 대북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캐나다 대사와 면회를 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외교부는 전날 베이징 주재 존 매캘럼 대사가 스페이버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캘럼 대사는 지난 14일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프릭을 접견한 바 있다. 당시 캐나다 외교부는 스페이버에 대해서도 접견을 요청 중이라고 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캐나다 영사관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스페이버와 그의 가족들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페이버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버는 지난 10일 랴오닝성 단둥에서 체포됐다. 중국 당국은 스페이버가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페이버의 체포는 사실상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여겨진다.
한편 스페이버는 캐나다의 대북교류단체 '백두문화교류사' 대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대면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미국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외교부는 전날 베이징 주재 존 매캘럼 대사가 스페이버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캘럼 대사는 지난 14일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프릭을 접견한 바 있다. 당시 캐나다 외교부는 스페이버에 대해서도 접견을 요청 중이라고 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캐나다 영사관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스페이버와 그의 가족들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페이버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버는 지난 10일 랴오닝성 단둥에서 체포됐다. 중국 당국은 스페이버가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페이버의 체포는 사실상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여겨진다.
한편 스페이버는 캐나다의 대북교류단체 '백두문화교류사' 대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대면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미국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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