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마트는 지난 13일 문을 연 이마트 의왕점에 나흘 동안(13~16일) 8만3000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가 30개월만에 낸 신규점인 의왕점은 삐에로쇼핑과 부츠, 일렉트로마트 등 전문점을 비롯해 디지털 사이니지와 전자가격표시기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이마트 측은 의왕점의 총매출 달성률이 149%로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목표 매출의 374%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개점 첫 날인 13일에는 경기 남부지역에 폭설이 내렸음에도 고객이 몰려 인근 점초에서 쇼핑카트 300개를 긴급 공수하기도 했다.

개당 990원에 선보인 활전복은 개장 4시간 만인 오후 2시에 4300개가 모두 팔려나갔고 오후 8시에는 국내산 삼겹살 1500팩이 완판됐다. 전문점도 붐볐다. 일렉트로마트는 목표의 4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삐에로쇼핑과 부츠도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고객 방문이 줄을 이었다.

다음날(14일) 프리오픈한 스타필드시티 위례도 '만원'을 이뤘다. 주말 사흘간 방문객이 12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동남부권에서 트레이더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유입되며 광역 상권화 가능성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스타필드시티 위례는 오늘(17일)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마켓 'PK마켓'을 오픈하는 데 이어 다음날인 18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30개월 만에 개점한 이마트인 의왕점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 성장 한계에 직면한 오프라인 할인점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담았다"며 "신규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이마트 의왕점 <이마트 제공>
이마트 의왕점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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