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원전 가동률 상승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종전보다 11%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이후 경기 둔화기에 전기요금 인상은 어렵지만 석유·석탄 가격 하향 안정화, 액화천연가스(LNG) 세제 인하, 원전 가동률 상승, 원전 및 석탄 화력발전 설비 2.8GW(기가와트) 증설 등에 힘입어 한전의 실적 및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은 중립적인 효과가 예상되지만, 2016년 이후 반복된 여름철 일시적 요금 할인 우려는 해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한전의 내년 영업이익이 3조68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고 2020년에는 5조13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