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신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임직원은 '갑질 근절 7대 운동 수칙' 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서명을 통해 갑질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동서발전을 밝혔다. 7대 수칙에는 △사적 이익 추구 및 지위남용 금지 △부당 업무지시 금지 △부당 업무지시 거절 △동료를 존중하는 호칭 사용 △업무시간 준수 △공정한 업무 수행 △갑질 근절 적극 동참 등 동서발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과제가 담겼다.
선포식에서는 권력 남용, 사적이익 추구 등 갑질 관행을 상징하는 박을 깨는 퍼포먼스와 함께 직장 내 갑질 근절과 관련된 참여형 청렴 뮤지컬 '청렴한 삼시세끼'가 펼쳐졌다. 공연 뒤에는 임직원에게 '청렴 쑥쑥 화분'으로 이름을 붙인 화분을 나눠주며 갑질 관행 근절 의지를 꾸준히 키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갑질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진 공공기관으로서 갑질 관행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여덟번째)과 임직원들이 13일 울산 본사에서 개최한 '갑질 근절을 위한 신윤리경영 선포식'에서 '갑질 관행'을 상징하는 박을 깨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