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남자친구' 예고 캡처
사진=tvN '남자친구' 예고 캡처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썸 타는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 5회에서는 수현(송혜교 분)을 위해 용기를 내는 진혁(박보검 분)과, 그런 진혁에 대해 커져가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려는 하는 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수현은 진혁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다시 마주한 수현과 진혁은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예요"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이 가운데 오늘(13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달력에 '썸'이라고 쓰는 진혁의 손길과 함께, 수현과 진혁의 달달한 투 샷이 담겨있다. 진혁은 "로맨틱하게 자전거 태워 줄게요"라며 수현의 손에 장갑을 끼워준 뒤 그녀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자상한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에 수현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수현은 "처음이라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진혁을 위해 넥타이를 고르고, 진혁의 넥타이를 직접 매 주기까지 하며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모습이 그려져 보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하지만 이내 수현과 진혁의 앞에 펼쳐질 파란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현은 자신의 어머니(남기애 분)에게 "엄마고, 딸이잖아"라며 슬픈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 이어, 진혁과 김회장(차화연 분)의 긴장감 감도는 첫 대면이 포착돼 마른침을 삼키게 한다. 무엇보다 "우리 수현이가 외로웠나?"라고 말하는 김회장을 싸늘하게 쏘아보는 진혁의 날선 눈빛은 긴장감을 더욱더 고조시킨다. 이에 수현과 진혁의 앞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따뜻한 멜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tvN '남자친구'는 오늘 밤 9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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