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하이닉스는 경찰청과 손잡고 실종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웨어러블 배회 감지기 '행복 GPS' 2000대를 발달장애인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 GPS' 보급은 치매 어르신 등 기억장애 계층의 보호와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가 경찰청과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1만5000명의 치매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대상을 발달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이번 달 5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20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보급 대상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만대를 보급했다"며 "현재까지 실종 신고가 접수된 49명이 모두 무사히 귀가했고, 평균 발견 소요시간도 12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행복 GPS'의 보급 대상을 계속 확대하는 동시에 독거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스마트홈 기기를 지원하는 '실버 프렌드'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SK하이닉스가 경찰청과 함께 치매 어르신 등 기억장애 계층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 GPS' 사업 이미지. SK하이닉스는 지원 대상을 발달장애인까지 확대해 총 2000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경찰청과 함께 치매 어르신 등 기억장애 계층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 GPS' 사업 이미지. SK하이닉스는 지원 대상을 발달장애인까지 확대해 총 2000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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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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