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기습 한파가 찾아오면서 롱패딩에 이어 두툼한 방한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GS샵에 따르면 예년 겨울에는 롱부츠나 앵클부츠 같은 스타일을 강조한 패션부츠들이 유행했으나 올해엔 다운패딩이나 퍼안감을 적용해 발 끝까지 따뜻함을 강조한 방한화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샵도 운동화, 스니커즈를 제외한 신발 편성의 대부분을 방한부츠와 방한화에 할애하고 있다.

전국에 강추위가 닥쳤던 지난 8일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방송된 '베어파우 덕다운 패딩부츠'(6만9000원)는 동시주문이 2500명까지 치솟으며 30분만에 1만2000세트를 팔아치웠다. 8억원이 넘는 실적이다. 눈, 비를 튕겨내 주는 발수 원단에 덕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내피에 기모를 한 번 더 감쌌으며 양털 혼방 인솔로 방한 효과를 높인 것이 인기 요인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방송된 '프로스펙스 윈터키퍼 슈즈'(6만9000원)는 여성용 5200켤레, 남성용 2800켤레가 각각 판매되며 방송 종료 전에 주요 색상과 사이즈가 매진됐다. 예상 목표를 25% 초과한 실적이다. 9일 방송된 '랜드스케이프 방한부츠'(6만9900원)는 오전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5200켤레가 판매됐다.

높아진 방한화의 인기에 힘입어 GS샵은 이번 주에도 '제옥스 카울라 퍼부츠' 론칭 방송을 비롯해 '베어파우 스웨이드 와플부티', '린 퍼펙트 방한슈즈', '모르간 패딩부츠', '랜드스케이프 방한부츠', '금강 PGA 방한 부츠' 등 6번의 방한화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최포근히 GS샵 트렌드패션팀 MD는 "롱패딩 열풍 덕분에 캐쥬얼한 옷차림이 유행하고 있어 클래식한 부츠보다는 캐주얼한 방한화가 대세"라며 "올 겨울도 작년에 이어 강추위가 예고돼 보온, 발수, 미끄럼방지 등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잡은 다양한 방한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제옥스 카울라 방한 부츠 <GS홈쇼핑 제공>
제옥스 카울라 방한 부츠 <GS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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