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교육 및 문화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중 최초,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2018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은 농어촌 도서벽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농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시작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는 1989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한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신한은행은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문화극단 가족 뮤지컬 초청 관람, 한양도성 꿈길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뿐만 아니라 클래식, 연극 등 여러 방면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을 진행하며 농촌 학생들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하여 예술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8 제3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8 제3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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