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토트넘 통산 50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토트넘 통산 50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50m 드리블 원더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통산 100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2월 2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아스널과 첫 대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10승3패(승점 30)로 2위 리버풀에 3점 뒤진 3위다. 아스널은 8승3무2패(승점 27)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번에 패하면 3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된다.

손흥민은 숙명의 아스널전에서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첼시와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99호 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50골)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전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번 아스널전에서는 선발로 나설 공산이 크다.

손흥민이 8번째 '북런던 더비'에 출격해 화끈한 득점포로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작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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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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