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시스템 불신 속 큰 부담
KT화재발 '통신大亂' 긴급진단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대란이 장기화 되면서 KT와 SK텔레콤이 5G(세대) 이동통신 전파송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LG유플러스도 27일 오전중에 행사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통신불통에 따른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통신망 방재시스템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이 큰 상황에서 5G 개통 행사를 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된 5G 전파 송출 행사를 26일 전격 취소했다. 인터넷, 이동통신 서비스가 완전 복구되지 못한 상황에서 5G 개통 축하행사를 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통신장애 복구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5G 개통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통신망 복구에 전력하며 자중하자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KT 뿐만 아니라 당초 28일 5G 개통행사를 계획했던 SK텔레콤도 이번 사태로 행사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전체 통신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일단 행사를 연기했지만, 향후에 개통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LG유플러스도 당초 28일 계획한 5G 개통행사를 일정대로 진행할 지, 아니면 연기할지를 27일중으로 결정키로 했다.
KT 아현지사 화재로 이처럼 통신 3사의 5G 행사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5G 전파 송출을 주도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난처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 1일 5G 전파송출을 통해 라우터 기반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경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5G 상용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KT화재발 '통신大亂' 긴급진단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대란이 장기화 되면서 KT와 SK텔레콤이 5G(세대) 이동통신 전파송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LG유플러스도 27일 오전중에 행사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통신불통에 따른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통신망 방재시스템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이 큰 상황에서 5G 개통 행사를 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된 5G 전파 송출 행사를 26일 전격 취소했다. 인터넷, 이동통신 서비스가 완전 복구되지 못한 상황에서 5G 개통 축하행사를 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통신장애 복구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5G 개통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통신망 복구에 전력하며 자중하자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KT 뿐만 아니라 당초 28일 5G 개통행사를 계획했던 SK텔레콤도 이번 사태로 행사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전체 통신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일단 행사를 연기했지만, 향후에 개통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LG유플러스도 당초 28일 계획한 5G 개통행사를 일정대로 진행할 지, 아니면 연기할지를 27일중으로 결정키로 했다.
KT 아현지사 화재로 이처럼 통신 3사의 5G 행사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5G 전파 송출을 주도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난처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 1일 5G 전파송출을 통해 라우터 기반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경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5G 상용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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