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란선동' 정부 공격
KT아현지사 화재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 선동 사건'을 다시 끄집어냈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의 긴급현안보고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KT아현지사 화재 사건을 '이석기 사건'과 연결해 정부를 공격했다. 최연혜 한국당 의원은 "통신은 국가기간산업이고 전시·테러 때 1순위 대상인데 '이석기 사건'에서 (RO는) 혜화전화국 등이 나왔다. 그런데도 대비를 안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세월호 7시간을 갖고 몇 달을 (비판)했는가. 화재가 당일 오전 11시를 지나 일어났는데 한 게 무엇이 있는가. 9시에 국가안보실장 주재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는데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공개하라"고 말했다.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이번 사건은 안보 불감증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 이 시건이 테러였고, (KT아현지사가) D등급이 아닌, A등급이었다면 서울은 한순간에 석기시대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했다.
윤상직 한국당 의원도 "제2의 세월호 사태다. RO(혁명조직)가 혜화전화국을 공격하고자 했던 것과 오버랩된다"며 "통신시설에 대한 습격, 공격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KT의 비용절감을 문제 삼았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KT가 공공성보다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장비를 집중시켰던 문제가 있고, 과기부는 둔감하게 반응해 이런 재난이 발생했다"고 했다. 같은 당 변재일 의원은 "국가 간 통화도 스와프하는 시대에 사업자 간 우회망을 연대할 대책이 없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KT아현지사 화재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 선동 사건'을 다시 끄집어냈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의 긴급현안보고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KT아현지사 화재 사건을 '이석기 사건'과 연결해 정부를 공격했다. 최연혜 한국당 의원은 "통신은 국가기간산업이고 전시·테러 때 1순위 대상인데 '이석기 사건'에서 (RO는) 혜화전화국 등이 나왔다. 그런데도 대비를 안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세월호 7시간을 갖고 몇 달을 (비판)했는가. 화재가 당일 오전 11시를 지나 일어났는데 한 게 무엇이 있는가. 9시에 국가안보실장 주재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는데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공개하라"고 말했다.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이번 사건은 안보 불감증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 이 시건이 테러였고, (KT아현지사가) D등급이 아닌, A등급이었다면 서울은 한순간에 석기시대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했다.
윤상직 한국당 의원도 "제2의 세월호 사태다. RO(혁명조직)가 혜화전화국을 공격하고자 했던 것과 오버랩된다"며 "통신시설에 대한 습격, 공격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KT의 비용절감을 문제 삼았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KT가 공공성보다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장비를 집중시켰던 문제가 있고, 과기부는 둔감하게 반응해 이런 재난이 발생했다"고 했다. 같은 당 변재일 의원은 "국가 간 통화도 스와프하는 시대에 사업자 간 우회망을 연대할 대책이 없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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