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2018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주관하며, '블록체인을 열어라!'를 주제로, 컨퍼런스, 그랜드챌린지, 전시회, 채용상담회 등 총 9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추진과제인 '대국민 인식제고'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전문기업, 대학·연구기관, 협·단체 등과 함께 매년 정례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적용한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보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블록체인 활용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성장과 혁신의 핵심요소"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개발과 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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