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비중 0.1%p 소폭 상승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해외에서 빌린 돈이 3분기에 9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도 30억달러 늘면서 총 외채 중 단기외채의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기획재정부는 22일 9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4495억달러으로 전 분기보다 90억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단기외채는 30억달러 증가한 1281억달러였고, 장기외채는 3214억달러로 60억달러 늘었다. 정부와 민간이 해외에 빌려준 돈인 대외채권은 9117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62억달러 증가했고,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622억달러로 72억달러가 증가했다.
외채는 정부와 은행부문, 기타부문에서 주로 증가했다. 정부의 경우 외국인 국채투자가 28억달러 늘면서 대외채무가 증가했고, 은행 부문은 외화증권발행이 37억달러 확대된 데다 외국인 예금도 18억달러 늘면서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기업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외화증권 발행이 17억달러 확대되면서 대외채무가 증가했다.
외채 건전성은 나빠졌다.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중과 보유액 중 단기외채 비율이 각각 0.1%포인트와 0.5%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외채는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어 위험성이 있다. 단기외채 비율·비중 상승은 대외지급 능력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히지만 정부는 여전해 단기외채가 30% 내외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과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대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해외에서 빌린 돈이 3분기에 9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도 30억달러 늘면서 총 외채 중 단기외채의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기획재정부는 22일 9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4495억달러으로 전 분기보다 90억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단기외채는 30억달러 증가한 1281억달러였고, 장기외채는 3214억달러로 60억달러 늘었다. 정부와 민간이 해외에 빌려준 돈인 대외채권은 9117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62억달러 증가했고,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4622억달러로 72억달러가 증가했다.
외채는 정부와 은행부문, 기타부문에서 주로 증가했다. 정부의 경우 외국인 국채투자가 28억달러 늘면서 대외채무가 증가했고, 은행 부문은 외화증권발행이 37억달러 확대된 데다 외국인 예금도 18억달러 늘면서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기업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외화증권 발행이 17억달러 확대되면서 대외채무가 증가했다.
외채 건전성은 나빠졌다.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중과 보유액 중 단기외채 비율이 각각 0.1%포인트와 0.5%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외채는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어 위험성이 있다. 단기외채 비율·비중 상승은 대외지급 능력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히지만 정부는 여전해 단기외채가 30% 내외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과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대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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