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실물공개 행사 가져 은화 2종 단품 및 세트 12월 7일까지 예약 접수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실물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2일에 발행하는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행기관인 한은 내에서 허진호 부총재보, 박운섭 발권국장이 참석했고 기념주화 발행을 요청한 정부 측 기관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기념주화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주화 대국민 예약 접수는 오는 12월 7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은화 2종을 대상으로 화종별 단품과 2종 세트로 발행된다. 가격은 1종 단품이 6만5000원, 2종 세트가 12만8000원이다. 조은애기자 euna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