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 전 국무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 취임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전라남도 장성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도 수학한 바 있다.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사회 측은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호암재단은 1997년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했고, 호암상 운영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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