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가 제작하는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가 내달 5일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빅3 연말 특집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연말 특집무대에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를 부른 전영록을 비롯해, 데뷔 42주년을 맞이한 '아파트' 윤수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발라드 퀸 양수경 등 7080음악을 대표하는 빅3 가수들이 출연한다.
청춘음악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으로 지역채널로서는 처음으로 UHD로 제작됐다. 지금까지 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무료 콘서트로 딜라이브 가입자와 주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청춘음악회 빅3 연말 특집편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번을 통해 내달 15 오후 4시 녹화 방송된다.
이에 앞서 딜라이브는 이달 21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실력을 겨루는 '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편도 선보인다. '청춘노래자랑'은 올해로 시즌3을 맞은 딜라이브 지역채널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올해 연말특집 무대에는 각 지역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0개 팀과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한 8개 팀, 총 18개 팀이 연말 결선 무대에 오른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청춘노래자랑은 연중 기초단체 단위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으로 지역민과 함께 공유의 장을 펼쳐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춘음악회, 청춘노래자랑과 같이 노래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