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바나나폰`이 공짜... 헬로모바일 단말지원금 받으면

CJ헬로의 알뜰폰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오는 27일부터 지마켓과 CJ헬로다이렉트몰을 통해 노키아의 '바나나폰(8110 4G)'을 출고가 13만9700원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나나폰'은 롱텀에볼루션(LTE)용 피처폰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성능은 낮지만 통화·인터넷 접속·음악/동영상 재생 등 필수기능을 갖췄다. 유려한 곡선형 디자인에 슬라이드 구조로 디자인돼 '바나나폰'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4G LTE데이터는 물론 와이파이와 테더링 연결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글 카이OS(Kai OS), 2.4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205 CPU, 착탈식 1500㎃h 배터리(25일 연속대기 가능)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13만9700원으로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도 단말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위수기자 with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