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이날 대상작 1점을 포함해 최우수작 4점(일반·언론 각 2점)과 우수작 10점(일반 5점·언론 5점) 등 수상작 75점을 선정했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총상금이 1억원으로 국내 사진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며, 올해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45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상을 받은 '퇴근길엔'은 빌딩 숲속 작은 치킨집에서 고된 하루를 정리하는 사람들을 촬영한 작품이다.
수상자인 사진기자 지호영 씨는 "소나기가 지나간 후 어둠이 내린 골목 모퉁이에 불을 밝힌 작은 호프집, 그 안에서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들을 보며 여전히 따뜻하게 살아 숨 쉬는 인간애를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일반부문 출품작과 언론부문(사진기자) 출품작 중에서 각각 2점씩 선정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은 조선소의 근로자가 선박 밑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긴 '달콤한 휴식'(지우택 씨 작품)과 전기 등불 아래 상념에 잠긴 일용직 현장 근로자의 모습이 담긴 '내일을 위한 등불'(임광엽 씨 작품)이 뽑혔다.
언론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은 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의 복원 장면이 담긴 '바로 선 세월호'(이준헌 씨 작품)와 퇴근길 지하철에서 손잡이에 의지한 채 잠시 눈을 감고 있는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장승윤 씨 작품)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