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 품질분임조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CQCC 2018(2018 국제품질경진대회)'에서 국내 제약기업 중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품질혁신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로 전세계 분임조 500여팀, 1500명이 참가했다. 품질분임조란 같은 직장 내서 작업·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자발적으로 모색하는 소그룹이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삼성전자, 한국남동발전 등 38개팀, 135명이 출전했다.

대웅제약 내 생산본부 품질분임조는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플루코나졸정 부적합률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타정공정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설비 성능을 높이는 혁신과제로 하드웨어적인 부분부터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한 사례였다.

국제품질경진대회는 1976년 한국표준협회와 일본, 대만 3개국의 관련 기관 주도로 제 1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1981년 도쿄 대회부터 4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했다.

대웅제약의 경우, 현재 향남 공장 내 30개의 분임조가 운영되고 있다. 대웅제약 품질분임조는 각기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 분야에 대한 업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 품질분임조는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2개 팀), 대통령 은상(1개 팀) 등을 수상한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2018 국제품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웅제약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웅제약 제공>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2018 국제품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웅제약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웅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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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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