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코리아센터가 계열사인 메이크샵재팬과 함께 일본에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을 론칭한다.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이란 디자인 제작과 쇼핑몰 구축을 기본으로, 상품 등록·촬영·사이트 갱신·주문 재고 관리·배송·고객 대응 등 인터넷 쇼핑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의 글로벌 솔루션과 일본 몰테일 물류센터를 연계,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측은 현재 6000곳 이상의 업체가 이용하는 메이크샵의 솔루션을 6년 이상 운영해온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을 성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노하우와 전문 인력이 없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지 못했던 일본 기업들이 각국 상황에 맞춘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 향상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크샵재팬은 일본 내 2만2000개 이상의 쇼핑몰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거래 규모도 지난해 기준 1480억엔(한화 1조4917억원)에 달한다.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재팬을 오는 2021년까지 상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무카이하타케 카즈요시 메이크샵재팬 대표(사진)는 "3년 안에 메이크샵재팬을 상장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센터는 국내 메이크샵을 이용해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들도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을 일본에 론칭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일본 기업들이 자사 자원을 할애하지 않고 매출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