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12월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롯에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12월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동, 8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로 지어진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총 8만 5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 및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건폐율은 13%로 동간 거리도 넓다. 단지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를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다. 이 외 상업 및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이용 가능하다.

입주민편의시설로는 △멀티프로그램실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8호선 역세권에 교육, 상업,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다산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높은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자이(Xi) 브랜드 프리미엄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주변시세 보다 가격경쟁력도 갖춰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12월 문을 열 예정이며 견본주택 내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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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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