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 A/S(사후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구매·이용해 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코웨이는 정수기 A/S 부문에서 2002년 첫 1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회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공기청정기 A/S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A/S 부문에서 각각 75.2점, 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서비스랩 운영, 코디 온 서비스 시행, 서비스 책임제 도입 등의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고객 경험을 진단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서비스랩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서비스 제공 전·후의 제품 점검 현황을 모바일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코디 온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코웨이는 서비스 불만족 개선을 목적으로 고객 불편사항 접수, 해결, 개선점 도출까지 현장 담당자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 책임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윤현정 코웨이 CS(고객 만족)본부장은 "코웨이는 사용자가 제품을 처음 구매해서 설치하고, 사용하기까지의 모든 부분을 고려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 A/S(사후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코웨이 서비스랩을 살펴보고 있다. <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