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코리아는 지프 랭글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18 세마(SEMA)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사륜구동/SUV(스포츠유틸리티차)' 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프 랭글러는 세마쇼 관계자들로부터 같은 체급에서 가장 우수한 맞춤형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0년 시작된 세마 어워즈는 세마 쇼에서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이다.
스티브 빔 FCA 북미 모파와 승용차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는 모파 브랜드가 작년 말 200여 개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인 이후 지속해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며 "랭글러는 FCA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며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