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11월 1일, 한국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다. 바로 이베이코리아가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데이 '빅스마일데이'다.
30일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G마켓과 옥션이 함께 나서는 통합 프로모션 이벤트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빅딜 행사다. 그 동안 G마켓과 옥션이 각각 세일전을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유일하게 통합 운영되는 전사적 차원의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지난해엔 11일동안 매일 최대 70% 할인가의 '타임딜'과 총 4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브랜드빅딜'을 통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떠올리게 하는 실적을 거뒀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아마존의 대규모 세일 행사다. 2015년 당시 1초에 약 398개의 상품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며 '7월의 프라이데이', '7월의 크리스마스'라 불리기 시작했다.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가 한국판 아마존 프라임데이라 불린 데는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통점도 작용했다. 프라임데이는 유료 회원인 프라임 회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특별가에 제공하는 행사다. 빅스마일데이도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기간 동안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5000원이 할인되는 '50% 할인쿠폰'을 총 3장 제공하고, 가입 시 웰컴 기프트와 최고 등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유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참여 브랜드 규모와 고객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티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한달 간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며,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10장의 빅 브랜드 할인쿠폰도 미리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마일클럽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일캐시 3만7000원을 지급하며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 기간 동안 특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G마켓과 옥션이 최초로 선보인 전사적 차원의 대규모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는 규모와 혜택 면에서 구매 고객과 판매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최대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사전 이벤트는 물론 11일간의 본 프로모션에서도 최고의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의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독보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